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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무릎/발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대퇴골두가 죽어서, 즉 괴사되어 생기는 병입니다. 괴사된 부위는 약해져서 내부에 골절이 일어나고, 대퇴골두의 관절면이 함몰되어 고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호발연령

비교적 젊은 20대에서 50대 사이에 주로 발생합니다.

발생빈도

장기이식과 백혈병 등의 항암치료가 늘어남에 따라 스테로이드 사용이 늘면서 발생빈도가 매년 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만명에서 2 만명 사이의 대퇴골두무혈성괴사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만명 이상의 새로운 환자가 이 병에 걸리고 있습니다. 전체 인공고관절치환술 중 절반 정도의 수술 이유가 대퇴골두무혈성괴사입니다.

원인

혈액응고가 항진, 혈전용해와 혈관생성의 저하 등 유전적인 소양과

알코올, 스테로이드 등의 위험 요소 노출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 질환을 킵니다. 대개 매주 소주 5병 정도의 음주를 하였거나 3개월 이내의 기간에 2000 밀리그램 이상의 스테로이드(프레드니졸론)을 투여 받은 경우 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병기

X-ray는 정상이고 MRI에서만 괴사부위 주위에 검은 띠가 보인다.

X-ray상 괴사부위 주위에 띠가 보인다.

대퇴골두가 함몰이 보인다.

3A (초기3기) - 함몰이 2 mm 이내인 경우

3B (진행된3기) - 함몰이 2 mm 보다 큰 경우

관절 간격이 좁아지고 퇴행성 고관절염의 소견을 보인다.

*2020년 국제골순환학회 지정

진단

1기인 경우 MRI에서만 진단 가능 합니다. 2기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 X-ray 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즉,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진단 방법은 MRI입니다. 병의 초기에는 방사선 사진상 이상 소견이 보이지 않습니다.

괴사부위 크기와
진행 여부

괴사부위가 작은 경우, 증상이 없거나 일시적 통증은 있을 수 있으나 병이 진행하지 않으므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괴사부위가 큰 경우 병이 대부분 진행되므로 조기 진단이 필요하며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일부 의료진의 경우 초기에 작은 병변이 종양처럼 커진다고 오해하여, 감압술, 골이식, 줄기세포치료 등을 하는 경우가 있으나, 병의 자연경과를 생각하지 않은 치료입니다. 괴사의 크기는 발병 시에 정해집니다. 즉 작은 병변은 절대로 커지지 않고, 큰 병변은 처음부터 괴사부위가 큰 것입니다. 작은 병변은 치료가 불필요 하다는 것을 반드시 인지하여야 합니다.

괴사부위 크기 분류 방법

괴사부위가 비구중심의 안쪽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병이 진행하지 않습니다.

괴사부위의 바깥쪽 경계가 비구중심의 안쪽과 비구 바깥쪽 경계 사이에 있습니다. 이 경우 병이 진행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괴사부위의 바깥쪽 경계가 비구 바깥쪽 경계 밖에 있습니다. 이 경우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병이 진행합니다.

*2021년 국제골순환학회 지정

  • 괴사부위 크기 분류 방법
  • 괴사부위 크기 분류 방법
  • 괴사부위 크기 분류 방법
치료

대퇴골두 함몰이 일어나기 전에는 위험인자인 음주와 스테로이드 치료를 피하고, 스퀴팅과 과도한 스트레칭을 피하고, 통증이 있는 경우 진통제를 투여하며 경과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대퇴골두 함몰이 2 밀리미터 이상 생기고, 지속적인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절골술 혹은 인공고관절수술이 필요 합니다. 절골술은 30세 이하의 젊은 연령, 그리고 비만도 (체질량지수)가 25이하인 경우 시행 하고, 나머지 경우에는 인공고관절치환술을 권합니다.

절골술

근위부위 (대퇴전자부위)에서 대퇴골을 자르고 회전시켜서 괴사된 부위를 체중부하를 받지 않는 내측, 하측으로 옮겨주는 수술입니다. 병기가 3A이고, 괴사부위크기가 중간 정도이며, 30세 이하의 젊은 연령, 그리고 비만도 (체질량지수)가 25이하인 경우에 시행합니다. 수술 후 두 달 간 목발을 사용해야 합니다.

  • 절골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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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고관절치환술

과거 인공고관절치환술에서는 금속-플라스틱 관절면을 사용하였는데, 플라스틱 관절면 마모로 인한 짧은 수명과 재수술의 필요성, 그리고 재수술 후 불량한 결과 때문에 젊은 환자에서는 인공고관절 수술을 권하지 않았습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관절면 마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세라믹 관절면이 개발되었으며 현재 15-20년 장기 분석한 결과 98% 환자들이 아무런 이상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드물게 세라믹 부품이 깨지는 문제가 발생했으나 개선된 세라믹의 개발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세라믹 관절면을 사용하여 숙련된 의사에게 수술받는다면, 인공고관절의 수명은 반영구적, 혹은 영구적입니다.
대개 척추마취하에 수면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합니다. 바지 주머니 근처에 약 15 센티미터의 피부절개를 하며 피부 봉합은 테이프로 하므로 수술상처가 아주 흉하지는 않습니다. 수술 시간은 1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수술직후 통증은 거의 없고, 다음 날 통증이 죽도록 아픈 경우를 10점이라 할 때, 2 내지 3 점입니다. 대부분의 병원에서 수혈이 필요하나 제일정형외과병원에서는 특수한 경우 이외에는 수혈이 필요 하지 않습니다. 또한 수술 시 소변줄과 출혈된 혈액 배출 주머니를 착용할 필요가 없으며, 수술하고 다음날부터 거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인공고관절치환술
  • 인공고관절치환술

인공 고관절치환술 후 관리

감염 방지를 위해 과음을 피해야 합니다. 탈구가 발생하거나, 세라믹 부품 손상이나 ‘끼익’ 하는 잡음이 생길 수 있으므로 쪼그리는 자세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외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가벼운 조깅, 골프, 수영, 완만한 산 등산 등도 하실 수 있습니다. 퇴원하더라도 수술 후 한달 간은 목발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절대 바닥에 앉으면 안 됩니다. 반드시 의자에 앉고 침대에서 자야 합니다. 바닥에 앉거나 넘어질 경우 탈구 될 수 있습니다.

샤워 요령

수술 후 2주 이내에는 수술부위 거즈에 물이 젖지 않게 밀봉하여 샤워해야 합니다. 수술 후 2주가 지나면 드레싱 한 거즈를 제거하고 별도의 조치 없이 샤워가 가능합니다.

일상 생활 복귀

운전은 수술 후 6주에 가능 합니다.

가벼운 운동 (산보)과 사무는 수술 후 6주에 가능 합니다.

심한 운동과 육체노동은 수술 후 3개월부터 가능 합니다.

평생 인공고관절을 잘 쓰시려면 수술 후 정기검진이 중요합니다. 귀찮으시더라도 꼭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셔서 수술 후 경과를 살펴 보셔야 합니다.

제일 인공고관절치환술의 장점

출혈이 작고 수혈이 필요 없습니다.

소변줄과 혈액 배출 주머니를 착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넘어지지 않는 한 탈구 되지 않습니다.

수술 다음날부터 거동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감염이 거의 없습니다.

인공고관절의 수명은 반영구, 혹은 영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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